1주년 감사 특별새벽기도

Nov 6, 2019

여는교회는 이번 한 주간 특별한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첫 수련회를, 주일에는 1주년 감사예배를, 그리고 월요일부터 한 주간 특별새벽기도회로 모이고 있습니다.

새벽에 운전하다 보면 Ballston 시내는 아직 잠들어 있습니다. 예배당 건물도 잠들어 있습니다. 예배당 문을 열고 불을 켜는 반복되는 일상이, 이번 주간에는 조금 더 감사했습니다. 이 새벽에 잠든 도시를 깨우고, 잠자는 예배의 자리를 기도로 깨운다는 생각이 든 까닭입니다.

새벽에 기도의 문을 열며, 여는교회의 성도들, 특히 어린 성도들을 지난 1년간 인도해 오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여러 일들로 흔들렸던 저희 가정을 성실하게 돌보신 좋으신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아직 잠자고 있는 도시를 사랑으로 축복하시는 하나님을 생각합니다. 닫힌 길을 열고, 어두운 도시에 빛을 비추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생각에 따뜻한 새벽입니다.

앞으로 더 성실하게 그 뜻을 펼치실 좋으신 하나님을 생각하며, 여는교회는 이번 한 주간 감사한 새벽을 보내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에게 평안을 전합니다!